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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신수가 이날 1번 타자로서 의미있는 기록을 수립했다.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내셔널리그 톱 타자로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아메리칸리그 톱타자 중에는 두 명이 이 기록을 갖고 있었다. 1993년 리키 핸더슨과 2007년 그래디 사이즈모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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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회말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9회말 타석에서는 2루타를 친 후 3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2-2로 팽팽하던 연장 10회말에는 끝내기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의 시즌 3번째 끝내기다. 신시내티가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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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추신수도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 경쟁에선 피츠버그와 공동 2위. 선두 세인트루이스와의 승차는 2경기. 세팀 모두 나란히 5경기씩를 남겨두고 있다. 신시내티는 1위 자리에서 세인트루이스를 끌어내리지 못할 경우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놓고 단판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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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가 된다. 미국 언론들은 추신수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팀들이 많다고 전망했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등이 추신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성적을 통해 A급 톱 타자라는 걸 입증해보였다. 협상의 귀재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추신수의 내년 이후 연봉이 쭉쭉 올라갈 수밖에 없다. FA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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