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30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8리를 유지했다.
1회말 2사 2루서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또다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1사 후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첫 출루는 0-0으로 팽팽하던 8회 나왔다. 2사 1,2루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라쿠텐 배터리는 이대호와의 승부를 피했다. 고의성이 짙은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이대호는 연장 들어 안타를 때려냈다. 연장 11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측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안타를 날리고, 대주자 고지마 슈헤로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경기는 득점 없이 연장 12회 0대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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