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내야수 이명환이 데뷔 첫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것도 4번타자다.
NC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이호준 대신 이명환을 선발출전시켰다. 올시즌 퓨처스리그(2군) 남부리그 홈런 2위(10개)에 오른 이명환은 데뷔 처음으로 선발출전한다.
이호준은 컨디션 조절차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승부처에서 대타로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 전 이호준은 대신 선발로 나서게 된 이명환에게 공을 많이 보고, 그라운드에 나가기 전 몸을 푸는 방법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줬다.
이명환은 지난 2008년 KIA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2009년 퓨처스 올스타전 MVP 출신이다. 2010시즌을 끝으로 KIA에서 방출돼 2011년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시코쿠아일랜드 독립리그에서 타점왕을 차지하면서 베스트 나인에도 선정됐다.
올시즌엔 1군 출전기록이 3경기에 불과하다. 모두 대타로 나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2군) 86경기서 타율 2할8푼9리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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