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포수 이홍구(23)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날렸다.
이홍구는 3일 광주 두산전에서 2-3으로 뒤지던 1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선발 나이트를 상대로 그랜드 슬램을 터트렸다. 이날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이홍구는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몸쪽 슬라이더(시속 128㎞)를 잡아당겨 광주구장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
이는 올해 20번째이자 통산 626호 만루홈런이다. 또한 올해 KIA에 입단한 이홍구에게도 데뷔 첫 만루홈런이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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