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올시즌 홈 최종전이 열린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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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탈락한 팀답지 않게 이날은 관중석에 많은 팬들이 찾았다. 올시즌 동안 1장당 1000원의 행복티켓을 팔아 1장에 1명씩의 소외계층 어린이를 문학구장으로 초청하는 '행복티켓 데이'를 이날 열어 5050명의 어린이가 야구장을 찾았지만 공휴일에 열리는 문학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많이 온 것.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달리고 있는 넥센의 팬들도 3루측 내야에 많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SK 이만수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홈경기이니 만큼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서고 싶었지만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정근우와 최 정 김강민 등이 나오지 못했다. 허리가 좋지 않은 김강민은 아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 정은 손가락이 좋지 않고, 정근우는 골반쪽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김상현이 3루수로 출전했고, 김재현(중견수)과 박재상(좌익수)이 테이블세터진으로 나섰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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