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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숱한 아시아의 별들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볐다.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21·레버쿠젠)을 비롯해 가가와 신지(24·맨유) 혼다 게이스케(27·CSKA모스크바) 우치다 아쓰토(25·샬케) 미야이치 료(21·아스널) 등 5명이다. 이들 중 우치다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막 발을 들여놓은 새내기들이다. 그렇다면 과연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족적을 남긴 선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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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호주 축구의 영웅' 해리 큐얼(35·멜버른)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리버풀(이상 잉글랜드)과 갈라타사라이(터키) 등 각 리그 명문팀을 두루 거친 커리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32경기에 출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보다 유로파리그(53경기 18골)에서 남긴 족적이 더 크다. 유로파리그 출전 기록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출신 선수 중 최다다. 유로파리그 종전 최다 출전 기록은 차범근 전 수원 감독(37경기 10골)이 갖고 있었다. 같은 호주 출신 공격수 마크 비두카(38·은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22경기(7골) 출전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지성과 함께 PSV에서 유럽 무대 첫 발을 밟았던 이영표(36·밴쿠버)는 PSV와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치면서 20경기에 출전,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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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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