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류현진도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선 긴장할 수 밖에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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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선발등판했다.
1회 징크스를 포스트시즌에서 털어내지 못했다. 2사후에 안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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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여유있는 피칭이 보이지 않았다. 매우 빠른 인터벌로 투구를 했다. 위기에서도 마운드 위에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었지만 인터벌은 여전히 짧았다.
확실한 유인구도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 대부분의 공이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왔다. 개티스에게 득점타를 맞을 때도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2구 째 다시 바깥쪽 체인지업을 던졌고 초구보다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며 개티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2점째를 내준 크리스 존슨과의 대결서도 아쉬움이 컸다. 2구연속 스트라이크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았지만 3구째도 91마일(146㎞)의 직구로 정면승부를 했다가 통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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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회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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