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7일 입국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말미 콜업돼 메이저리그 6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승패세이브는 없었다. 제구가 맘대로 안 돼 고전했다. 마이너리그에선 21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했다.
임창용은 지난해 12월 시카고 컵스와 스프릿계약을 하면서 일본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그는 지난 6월말까지 애리조나에서 재활 훈련을 해왔다. 임창용은 지난해 6월말 일본 야쿠르트 시절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빅리그 마운드를 밟아보는데 의미를 뒀다. 본 시험대는 2014시즌으로 잡고 있다.
임창용은 "빅리그 타자들도 해볼만한 것 같다. 힘이 좋다는 거 빼고는 메이저리그 타자라고 특별한 건 없었다"면서 "올해 80%만 보여줬다. 내년에는 마무리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11월부터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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