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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차전 선발은 각 팀의 에이스 몫이다. 7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넥센 염경엽 감독과 두산 김진욱 감독은 8일 1차전 선발로 망설임없이 나이트와 니퍼트를 예고했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다. 두 투수는 올해 나란히 12승을 거두며 소속팀에서 최다승을 기록했다. 양팀 감독들은 한결같이 "우리팀 에이스다. 경험도 많다"며 선발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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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니퍼트 역시 두산에서 벌써 3년째 뛰고 있다. 한국 무대에서 매 시즌 포스트시즌에 나갔던 니퍼트는 단연코 두산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시즌 후반들어 몸상태가 좋지 않아 2군에 꽤 오랜 시간 머물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두 달만인 9월 20일에 1군 무대로 돌아와 2연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하지만 지난 3일 광주 KIA전에서는 1이닝 만에 3안타 3볼넷으로 무려 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당시 김진욱 감독은 "낮경기여서 컨디션 조율에 실패했을 뿐, 몸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니퍼트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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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이트와 니퍼트, 두 외국인 투수가 '에이스'로서 소속팀에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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