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역전홈런!
LA다저스 류현진의 절친 후안 유리베가 이틀 연속 아치를 쏘아올렸다.
이번엔 극적인 역전 투런포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8회에 터진 유리베의 투런에 힘입어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애틀랜타를 누르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2009년 이후 4년만이다. 다저스는 12일부터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전 승자와 7전 4선승제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승리의 1등공신은 유리베였다.
2-3으로 뒤진 채 패색이 짙어가던 8회말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때리고 출루한 뒤 유리베에게 기회가 왔다.
유리베는 상대 투수 데이비드 카펜터를 맞아 푸이그를 진루시키기 위해 초구와 2구에 연거푸 번트를 댔지만 실패했다.
번트 기회를 모두 날린 유리베는 자기 스윙을 시도했고 결국 2스트라이크2볼에 몰린 상황에서 좌측으로 큰 타구를 만들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하는 비거리 126m의 좌월 홈런이었다.
유리베 역전홈런은 결국 두 차례 번트실패가 전화위복이 된 경우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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