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역전홈런'
LA 다저스가 후안 유리베(34·도미니카공화국)의 극적인 역전 투런포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유리베였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 홈경기에서 2대 3으로 뒤진 8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유리베의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에 힘입어 4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최종 전적 3승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클래이튼 커쇼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 야수들의 실책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의 1회와 3회 '연타석' 솔로 홈런을 앞세워 2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4회 1사 2, 3루 찬스에서 크리스 존슨의 좌전 안타와, 안드렐톤 시몬스의 땅볼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커쇼 다음으로 등판한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안타 2개를 연달아 허용, 3대2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8회 다저스는 다시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2루타를 기록하며 득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유리베가 번트를 시도하다 2스트라이크까지 볼카운트가 몰리자 강공을 선택,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다저스는 9회말 마무리 켄리 얀센을 투입,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12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두 팀의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7전 4선승제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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