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비둘기' 데프콘이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빅뱅 지드레곤은 데프콘의 이태원 녹음실을 방문했다. 데프콘은 지드래곤에게 "정형돈 사생팬이라는 용이야?"라며 인사를 건넸고, "오랜만에 보니 많이 컸다. 이제 연예인 같다. 오랜만에 보니 키도 컸다. '라디오스타' 봤냐. (마이클 조던 운동화) 안 신으면 안되냐? 너 때문에 신발 구하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데프콘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마이클 조던 운동화 수집이 취미"라며 "내가 먼저 신었는데 사람들은 내가 지드래곤 따라하는 줄 안다. 나는 굉장히 어렵게 한 점씩 모으는데 지드래곤은 쉽게 척척 구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동묘시장에서 쇼핑한다는 말을 들은 데프콘은 "난 좀 반대다. 이 친구 거기 맛들려서 나중에 싹쓸이 할지도 모른다. 너무 꾸미고 가도 상인들이 도매상인 줄 알고 비싸게 받는다"고 조언한 뒤 유유히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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