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극 '기황후'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하지원의 첫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원은 어릴 적 소중한 것을 잃고 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며 자란 '기승냥'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사진에 담긴 하지원의 우수에 찬 눈빛과 열정적인 표정, 보이시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지원은 말을 타는 장면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기황후는 어떤 모습일지, 선머슴 같은 기승냥이 기황후가 되는 파란만장한 여정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원은 "극중 기황후가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지만 그 모습 뒤에 숨겨진 기황후의 따뜻한 면도 표현해내고 싶다"며 "드라마 속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서형, 김정현, 이원종, 윤아정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12일부터 10일 일정으로 중국 현지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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