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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주길 바란다."(김진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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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5차전 혈전을 치른 두산은 다소 힘든 상황이다. 김진욱 감독은 현실을 인정했다. "체력이 고갈됐지만 오늘 하루 쉬는 걸로 버티는 수 밖에 없다. 예비고사를 치른 상황이라 경기 감각은 우리가 앞서니 정신력으로 버텨 주길 바란다.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도 우리가 불리하다는 평가를 뒤집고 올라왔다.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면에서 미라클 두산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에 기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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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두가족' 서울 라이벌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통산 4번째. 2000년 플레이오프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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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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