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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현장 노부부 손 꼭잡은채 눈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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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현장에서 영화같은 한 장면이 목격돼 주위를 숙연케 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워싱턴주 뉴포트 인근 고속도로에서 노부부가 탄 차량이 픽업트럭과 충돌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당시 현장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이미 숨진 남편의 손을 아내가 꼭 잡고 있었던 것.

구조대는 남편의 시신을 차에서 빼내기 위해 그만 손을 놓아 줄 것으로 노파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손을 놓은 아내도 이내 숨을 거뒀다.

당시 목격자들과 구조대는 노부부가 사고전부터 손을 잡고 있었는지, 아니면 사고후 눈을 감는 남편의 모습이 안타까워 아내가 손을 잡아준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68년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그들은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같이 있을 것", "눈물이 날 정도로 안타깝다",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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