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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3차전에 양팀 선발로 나서는 신재웅과 니퍼트의 어깨가 더 무겁다. 일단 겉으로 드러난 정보로는 신재웅이 니퍼트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통산 경력도 그렇지만, 일단 올해 거둔 승수에서 신재웅(4승)은 니퍼트(12승)의 ⅓밖에 안된다. 또한 신재웅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 니퍼트는 지난해와 올해 총 5경기에 나가봤다. 특히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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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두산은 '에이스'인 니퍼트의 경험과 구위를 믿는 것이 최선이다. 사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3차전 선발로 니퍼트와 유희관을 두고 고민했다. 두 선수 모두 14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나왔던 투수들이다. 그러나 유희관이 당시 더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과 니퍼트가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3차전 선발로 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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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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