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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괴체도 부상에서 복귀해 큰 즐거움을 안긴 이날 막판 선수와 감독 사이에 작은 충돌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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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번이 '내가 찰 차례'라는 듯 공을 집어 들고 키커 준비를 했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벤치에서 "공을 뮐러에게 넘겨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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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고 대승을 거뒀지만 언론과 팬들은 로번과 과르디올라의 갈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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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필립 람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린 슈터가 여러 명이다. 항상 감독이 판단을 내린다. 이날 뮐러가 지정됐고 키커로 나섰을 뿐"이라고 감독은 옹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뮐러가 차기를 원했다. 난 감독이다. 그게 전부다"라며 논란이 불쾌한 듯 짧고 단호하게 언급했다.
로번은 2012년 첼시와의 2011~12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팀에서 페널티킥을 차지 않았다. 당시 로번은 연장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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