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영입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2억5000만유로(약 3633억)에 이른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기록한 역대 최고 이적료 1억유로(약 1453억)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이적의 중심에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있다. 메시는 아디다스의 핵심 모델이다. 반면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아디다스는 메시에게 자사의 유니폼을 입히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는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에 후원을 약속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지지속에 메시 영입을 시도했다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메시를 중앙으로 돌려 대성공을 거두게 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을 앞세워 메시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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