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주말 경기에서 기록한 환상적인 백힐 발리골을 직접 설명했다.
이브라히모비치 지난 2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스티아와의 2013~2014시즌 리그앙 10라운드(4대0 승)에서 전반 10분 멋진 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골문 정면에서 멋진 힐킥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왼쪽에 두고 크로스를 정면으로 바라본 채 오른쪽 다리를 꺾어 들며 만들어낸 스콜피언 킥 골이었다. PSG는 즐라탄의 또 다른 골과 에딘손 카바니의 2골을 더해 대승을 완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튿날 구단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을 다시 감상한 뒤 촌평을 남겼다.
자신의 골장면에 미소지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누구나 샤우팅를 외치는 골은 흔치 않다. 그렇기에 이 골은 정말 환상적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해냈기에 더 인상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에르뱅이 바로 앞에서 공을 띄웠고 난 내 자리를 찾았다. 그런데 다들 보았다시피 난 수비수에 둘러싸여 있었다. 공간을 만들기가 어려워 백힐을 이용했다"며 킥 상황을 설명한 뒤 "결과는 완벽했다. 모두가 행복했고 나도 그랬다"고 만족해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골이 자신이 기록한 가장 아름다운 골 중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곧바로 "난 아주 아주 많이 아름다운 골을 기록했다"고 특유의 농담을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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