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팀 린스컴(29)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남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린스컴과 2년간 총액 3500만달러(약 370억원)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린스컴은 이 조건에 샌프란시스코에 잔류하게 된다.
보장금액이 연평균 1750만달러(약 185억원)에 이른다. 이는 린스컴이 최근 보여준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현지 반응이다. 린스컴은 지난 2년간 2년 연속 10승에 그쳤다.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2200만달러(약 233억원)을 받았던 린스컴은 연봉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의 부진을 생각하면, 이는 불가피한 부분. CBS 스포츠는 린스컴이 단기계약을 선호했고,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갖게 됐다고 밝혔다. 린스컴은 지난 2년간 부진했지만, 다시 전성기 시절의 폼을 재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린스컴은 지난 2007년 빅리그에 데뷔해 줄곧 샌프란시스코에서만 뛰어 왔다. 데뷔 이듬해인 2008년 18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린스컴은 2009년에도 15승7패 평균자책점 2.48으로 사이영상 2연패를 달성했다.
린스컴은 2010년 16승, 2011년 13승을 거두는 등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단시간에 최고의 투수로 떠올랐지만, 이후 급격한 구위 저하를 겪으며 고전했다. 지난해 10승15패 평균자책점 5.18로 추락하더니 올시즌엔 10승14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89승70패 평균자책점 3.46이다.
하지만 지난 7월 1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다. 9이닝 동안 볼넷 4개만을 내주며 무실점, 탈삼진 13개를 잡아냈다. 린스컴 본인 스스로도 올시즌 노히터 게임을 포함해 전성기 재현의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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