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언북중학교 야구부 학생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경기를 보면서 어떤 말을 했을까.
박 대통령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 이후 박 대통령은 중앙지정석으로 이동해 언북중학교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2회말까지 경기를 관전했다.
박 대통령은 옆에 앉은 야구부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경기를 지켜봤고, 2회가 끝난 뒤 경기장을 떠났다.
박 대통령 왼쪽에 앉은 김재균(14)군은 "야구를 언제 시작했는지, 재밌는지 물어보셨다. 또 오늘 경기를 보면서 공부되는 게 있냐고 하셔서 그래서 되는 게 많다고 했다"며 "높은 분이란 느낌에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오른쪽에 앉은 신승환(14)군과 한혜성(13)군은 "학교에서 수업할 때 불편한 점은 없는 지 물어보셨다. 또한 공부하는 시스템에 대해 궁금해하셨다. 또 열심히 해서 좋은 야구선수가 돼라고 말씀해주셔서 좋았다"고 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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