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뒤를 이은 유럽투어 대회가 2014년 5월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4월까지 6년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란 타이틀로 개최된 국내 유일의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가 새로운 타이틀로 변경돼 7회째를 바라보게 됐다. 150만 달러의 총상금이 걸린 새로운 대회는 코리안투어와 유럽투어, 아시안투어 등 3개 투어의 공동 인증 대회로 진행된다.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주류유통업체 페르노리카그룹의 후원으로 6년간 진행됐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페르노리카그룹이 후원 계약을 중단함에 따라 올해로 막을 내렸다. 황성하 KPGA 회장은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이어 새로운 스폰서가 대회를 계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유럽투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라고 반겼다.
키스 워터스 유럽투어 사무총장은 "한국은 유럽투어의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며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6년간 치러진 데 이어 대행사인 PMG가 대회를 연장해 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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