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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2위 포항(승점 56)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지만, 아직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김호곤 울산 감독도 리그 우승에 대한 섣부른 예측을 경계했다. "6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예측불허'다. 한 경기가 잘못됐을 때 그 여파는 클 것이다. 한 팀도 방심할 팀이 없다. 끝까지 가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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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야 한다. 울산은 홈승률이 무려 84.4%(12승3무1패)에 달한다.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좀처럼 패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원정 경기는 사정이 다르다. 50%의 승률(6승4무6패) 밖에 되지 않는다. 울산은 11월 원정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인천(3일), 수원(23일), 부산(27일)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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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즌 막판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도 걸림돌이다. 울산은 23일 수원전을 시작으로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치러야 한다. 김 감독은 "쉬다가 경기를 몰아서 하는 일정이 반복돼 골치가 아프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는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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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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