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의 연인은 달라도 다른가보다.
타이거 우즈의 여자친구인 린지 본(미국)이 자신의 홀인원 경험담을 털어놨다.
'스키여왕'인 본은 29일(한국시각) 미국의 CBS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먼 쇼'에 출연해 "처음 골프장에서 나갔을 때 홀인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무를 맞거나 한게 아니라 티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초보 골퍼들이 소위 '머리 올리는 날'에 평생 한 번 하기도 어렵다는 홀인원을 맛본 것이다.
본은 남자친구인 우즈의 스키 실력에 대해서는 "잘 타는 편이지만 나와 비교하면 아직 멀었다"면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즈가 주최한 자선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친구로 지냈는데 운동선수로 공통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무릎을 다쳤던 본은 11월 29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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