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태인이 한국시리즈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그것도 아주 귀중한 역전포다.
채태인은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6회말 역전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선두타자 박한이의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루 찬스에서 채태인은 상대선발 니퍼트가 던진 130km짜리 체인지업을 밀어 대구구장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초구로 던진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였다. 채태인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채태인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도 1회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낸 바 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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