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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자 예상대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우려대로 노련한 게임메이커는 없다. 박성진은 공격형 가드라 게임 조율에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역시 젊음은 시간과 함께 성장한다. 유도훈 감독의 치밀한 전략에 젊은 선수들이 조금씩 따라가기 시작하면서 한박자 빠르고 쉴새 없이 움직이는 흥미만점의 농구가 완성을 향해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 포웰의 개인기가 완벽하게 살아나면서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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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지만 주전들의 부상 여파로 바닥을 헤메고 있는 KGC. 상승세 전자랜드의 우세가 점쳐졌다. 수비는 잘했지만 공격이 막혔다. 초반 턴오버(11개)가 많았던 탓. 양 팀 모두 저득점 속 접전이 벌어졌다. 전반을 30-29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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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는 홈팀 KCC가 동부에 78대67로 승리했다. 역시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이날 마족 대신 새 용병으로 등록된 KCC 용병 타운스가 4쿼터에서만 9득점과 3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타운스는 KCC 데뷔전에서 20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다. 경희대 동료였던 KCC 김민구와 동부 두경민은 프로 첫 맞대결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활약했다. 김민구는 32분11초를 뛰면서 8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두경민은 36분12초를 뛰면서 1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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