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선배님 감사합니다."
롯데 손아섭이 최다안타상 타이틀을 차지했다. 손아섭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MVP, 최우수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다안타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손아섭은 올시즌 172안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손아섭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김시진 감독님의 변함없는 믿음, 박흥식 코치님의 지도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아섭은 "사실 작년에 내년에는 양손에 트로피를 들고 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병규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촌철살인으로 이병규를 당황케 했다. 손아섭은 LG 이병규와 끝까지 타율 부문 수위 자리를 다투다 2위로 밀려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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