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은 이청용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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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은 3일(이하 한국시각) 딘코트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4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37분 은고그, 경기 종료 직전 벡포드가 릴레이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의 어시스트는 도움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은고그의 선제골은 이청용의 발끝에서 시작된 작품이었다. 그의 패스가 은고그에게 발끌에 연결됐다. 후반 37분 교체될 때까지 좌우와 중앙을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더기 프러드먼 감독도 에이스 이청용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전반전 상대의 거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청용이 이를 잘 극복해냈다. 날카로운 플레이와 볼 다루는 능력이 탁월했다"며 "이청용은 훌륭했고, 강한 정신력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볼턴은 버임서티전 이후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6경기에서 연속 무패(2승4무)를 기록 중이다. 물론 아직 갈 길은 여전히 멀다. 볼턴은 2승7무5패(승점 13)의 볼턴은 19위에 머물러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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