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게임중독'
가수 김조한이 게임 중독에 걸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조한은 12일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솔리드 1집 때 방송을 두 번 밖에 못했다"고 운을 뗐다. 1993년 솔리드로 데뷔했지만 당시 회사가 체계적이지 않아 매일 아무것도 안 하고 오피스텔에만 있었다는 것.
그는 "음반을 만들고 연습하고 음악을 하게 되면 사람들도 만나고 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며 "너무 외로웠다. 외로움에 빠지다 못해 스트리트 파이터를 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보통 하게 되면 10승, 15승 정도 되는데 우리는 1500대 700 이 정도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샀다.
김조한은 "'이러다 정신병에 걸리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할 게 없어서 게임을 한 거였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나도 대학로에서 티켓을 팔 때 병따개를 주웠다. 할 일이 없으니까 그걸 모으고 있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며 맞장구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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