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아시아시리즈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과 같은 A조인 퉁이 라이온즈가 16일 유럽대표인 포르티투도 볼로냐를 10대0,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겨 1승을 거뒀다. 볼로냐가 2패로 탈락함에 따라 삼성은 17일 퉁이전 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삼성은 17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퉁이전서 조 1,2위를 다투게 된다. 일단 이전에 열리는 일본 라쿠텐과 호주 캔버라 캐벌리의 결과에 따라 전략이 바뀔 수도 있을 듯하다.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가 준결승을 갖게 된다. 라쿠텐이 캐벌리보다는 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캐벌리와 준결승을 하는 것이 결승에 오르기 쉬운 상황. 만약 라쿠텐이 캐벌리를 이겨 B조 1위가 된다면 삼성으로선 퉁이를 이겨 A조 1위가 되는 것이 좋다. 캐벌리가 라쿠텐을 꺾는 이변이 생긴다면 삼성은 굳이 조 1위를 위해 무리할 필요는 없다.
삼성이 라쿠텐과 캐벌리 중 어느 팀과 준결승을 치를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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