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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은 지난 17일 FA 정근우와 이용규를 영입할 당시 2차 드래프트 계획에 대해 "우리는 마운드가 약하니까 투수를 2명 뽑을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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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는 투수는 이동걸이다. 휘문고-동국대 출신의 이동걸은 키 1m85, 몸무게 87kg의 건장한 체구가 돋보이며, 140㎞대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파워피처다. 2007년 삼성에 입단한 이후 주로 2군에서 활약했다. 1군 통산 성적은 14경기에서 승패없이 1홀드에 평균자책점 6.41. 그러나 마운드가 탄탄한 삼성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을 뿐이지, 내년부터 당장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한화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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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홍익대 출신의 최윤석은 올 연말 경찰청에 입대한다. 한화는 2년 후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최윤석을 지명했다. 한화 관계자는 "각 팀에 수준급 내야수가 많이 없다. 미래를 내다보고 최윤석을 지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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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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