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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시즌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시즌 초반 치곤 잘 풀린다"며 본인도 인정했다. 2011~2012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최홍석은 혹독한 프로 2년차 징크스를 겪었다. 시즌 개막 직전까지 재활을 했던 탓에 제대로 몸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 체력이 떨어지자 모든 면이 흔들렸다. 슬럼프가 길어지자 벤치멤버로 전락했다. 신인왕의 추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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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3년차다. 아직 배구를 안다고 하기에는 어리다. 최홍석은 "선배들도 '배구는 알면 알수록 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1~2년차 때와 올시즌은 또 다르다. 경기를 하면서 완급조절에 대해 느낀다. 1년차 때는 앞만 보고 달렸다면 이젠 상황별 관리 능력이 좋아진 것 같다. 가령,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야 하는데 흐름을 끊지 않는 서브 운영이 필요함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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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초 4학년 때 배구단 창단 멤버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최홍석의 올시즌 목표도 자신감이 묻어난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그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프전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가능성은 60~70%다. 다른 팀에 비해 조직력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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