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병준이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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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준은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전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잇달아 2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71이 되면서 부산에 덜미를 잡힌 선두 울산(승점 73)을 바짝 추격함과 동시에, 역전 우승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노병준을 두고 '고비에서 더 빛나는 헌신적인 플레이, 우승 향방을 막판까지 끌고 간 2득점'을 MVP 선정 이유로 밝혔다. 포항은 39라운드 최고의 팀에게 주어지는 위클리 베스트팀과 서울전 승리가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39라운드 베스트11에는 노병준을 비롯해 신광훈(포항) 이범영 이정호(이상 부산) 곽희주 홍 철 산토스(이상 수원) 황일수(대구) 최현연(경남) 김동섭(성남) 최승인(강원)이 포함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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