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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즌 중반에는 한때 정의윤이 4번 타자를 맡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4번 타자로서 시즌을 마무리한 것은 정성훈이었습니다. 올 시즌 정성훈은 4번 타순에서 0.344의 타율로 다른 타순에 비해 가장 좋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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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올 시즌 거포 부족으로 고전했습니다.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린 타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팀 홈런은 59개로 최하위 한화(47개)에 이어 9개 구단 중 두 번째로 홈런이 적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삼성과 두산이 연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명승부를 연출한 사실에서 드러나듯 거포는 상위권 팀으로서 정착하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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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은 시즌 초반 수비가 흔들렸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980년 생 정성훈이 내년 시즌이면 만 35세에 이르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부담을 덜어줄 필요성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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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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