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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월드컵과 같은 상황이다. 당시에는 FIFA랭킹 최하위팀을 스페셜포트에 배정했다. 이 기준대로라면 10월 FIFA랭킹이 가장 낮은 프랑스가 스페셜포트로 들어가게 된다. 프랑스가 스페셜 포트로 뽑혀 포트2에 들어가게 되면 유럽 3개팀이 한 조에 속할 수 없는 원칙에 의해 톱시트조의 남미팀과 한 조를 이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개최국 브라질과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하지만 FIFA가 이번에 스페셜 포트에 대한 선정 방식을 변경하면서 프랑스는 더 큰 기회를 얻게 됐다.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추첨 운에 따라 톱시드조의 스위스나 벨기에를 만날 기회도 생기게 된 셈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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