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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V-리그에 뛰어든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5일 LIG손해보험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창단 뒤 8연패 후 거둔 감격스런 첫 승리였다. 러시앤캐시는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V-리그에 참가했다. 초보 지도자 김세진 감독은 물론 주축 선수 대부분이 경험이 부족하다. 게다가 선수단 구성 후 각종 대회 차출로 전체 선수들이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러시앤캐시는 투지를 보였다. 11월 26일 대한항공과의 경기 3세트에서 54-56까지 이어진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다음날에는 선수단이 번지 점프에 도전하며 팀을 하나로 묶는 시간도 가졌다. 첫 승을 거둔만큼 러시앤캐시는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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