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36) 경질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하루 전 안방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리버풀에 0대5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리버풀전을 마친 뒤 해임의사를 묻는 질문에 "그건 내가 결정할 일"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4강 전력이지만, 그에 걸맞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 경영진은 지난달 맨시티전 0대6 대패에 이어 리버풀전에도 패한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결별하는 쪽을 택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7로 7위를 마크 중이다. 유로파리그에서는 32강에서 드니프로(우크라이나)와 맞대결이 확정되어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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