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에 남은 구원투수 중 최대어인 마무리 그랜트 발포어(35)가 볼티모어로 간다.
ESPN.com을 비롯한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각) 발포어가 볼티오머 오리올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년간 총액 1500만달러(1년 옵션 50만달러 포함)의 조건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계약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호주 출신의 발포어는 지난 2년간 오클랜드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2012년 3승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한 뒤, 올해엔 1승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그런데 올시즌 볼티모어의 마무리였던 짐 존슨이 최근 오클랜드로 이적한 사실이 재미있다. 볼티모어와 오클랜드는 지난 3일 존슨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오클랜드는 FA 자격을 얻은 발포어의 공백을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1위(50개)인 존슨으로 메웠다. 반대로 볼티모어는 FA 발포어를 영입하며 존슨의 자리를 채웠다. 두 팀이 마무리투수를 교환한 셈이 됐다.
하지만 일각에선 발포어가 볼티모어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발포어가 지난 세 시즌 동안 투수 친화적인 오클랜드의 홈구장 O.co 콜리세움의 덕을 봤다는 것이다. 반면 볼티모어 홈구장 오리올파크는 타자에게 좀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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