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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8화에서는 해태(손호준 분)의 소개팅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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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는 "무슨 준비를 저렇게 요란하게 하느냐. 짜증난다"라며 인상을 썼고 손호준은 "짜증 내지 마. '나는 가수다'라고 생각하나 보지. 조금만 참아. 저거 한 곡만 듣고 나가자"라고 고우리를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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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끝낸 윤민수는 피곤하다는 듯 자리에 앉았고, 마침 걸려온 전화를 받는 윤민수의 "여보세요"라는 저음에 고우리는 더 호감을 느끼고 해태에게서 완전히 몸을 돌려 윤민수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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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가 나가자 소개팅녀는 급하게 그를 따라 나섰고, 해태는 결국 또 한 번 차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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