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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밀착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싸이는 연신 커다란 몸을 흔들며 객석을 경악케 했다. 노래 중간에 댄서들에 의해 공중으로 몸이 들어올려지는 순간에는 싸이의 몸무게에 힘들어하는 댄서들의 표정까지 리얼하게 잡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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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싸이는 오는 24일에도 공연을 이어가 연말에만 6만 관객을 만나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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