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이 새해 첫 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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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라이벌 삼성과의 경기에서 4쿼터 주희정과 김선형의 활약을 앞세워 74대71로 승리했다. SK는 경기종료 56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던진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주희정은 4쿼터에서만 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문 감독은 경기후 "저번 경기(12월25일 삼성전)에서 빅맨 3명이 스타팅으로 나가 잘 했는데, 오늘도 같은 방식을 택했다. 제공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고도 슈팅이 잘 들어가서 전반에 9점차 리드를 잡았는데, 후반 들어 삼성이 최부경을 괴롭히는 공격으로 나서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4쿼터서 주희정이 공수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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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의 활약을 높이 산다는 의미. 주희정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17득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문 감독은 "오늘 3점슛 10개를 넣었는데, 오랜만에 두자릿수 3점슛이 나와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면서 "3-2 드롭존을 쓸 때도 주희정이 앞선에서 수비를 잘 했다"고 칭찬했다.
잠실실내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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