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북미 개봉을 확정한 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용의자'. 공유와 '액션 본좌' 맷 데이먼의 만남이 추진중이다.
미국 개봉에 앞선 뉴욕 프리미어에 맷 데이먼과 '본' 시리즈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 더그 라이만 감독을 초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맷 데이먼과 세계적 감독들의 참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한 맷 데이먼은 '용의자' 촬영 당시 특별출연이 거론됐던 스타. 성사 직전에 스케줄 문제로 인해 출연이 불발됐던 아쉬움이 있어 이번 프리미어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본 얼티메이텀'으로 전세계 4억4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과 함께 새로운 액션 연출의 기준을 제시한 액션 영화의 거장. 더그 라이만 감독은 '본'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연 '본 아이덴티티'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연출했으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의 제작에 참여했다. 두 감독과 '용의자' 원신연 감독과의 만남이 주목되는 이유.
한편 이번 행사에는 영화 '300'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준 제라드 버틀러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이 밖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참석도 기대된다.
해외 7개 지역 선판매와 북미, 홍콩 등 개봉 확정으로 한국영화의 높은 위상을 입증한 '용의자'. 특히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거침 없는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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