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정도전'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정도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재현은 "KBS 공채 출신이고 1995년 이후 대하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감동스러울 정도로 다가왔다. '정도전' 이전에도 다른 사극 출연 제안이 있었지만 꼭 하고 싶었다. 시청자도 나 역시도 잘 모르기 때문에 새롭게 배워가는 재미가 있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너무나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동근은 "이성계 역할을 제의받았을 때 묘한 전율이라고 할까,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이성계를 할 수 있는 세월이 왔나. 또 극중에서 안재모와의 만남. '용의 눈물'을 했을 때 막내 작가였던 강병택 감독이 연락왔을 때 기분이 묘했다. 이성계는 모난 성품으로 당시 시대상에서 봤을 땐 비주류였을 것이다. 정치엔 관심없는 무장이었으나 정도전을 만나 조선을 건국하는 인물이다.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인석은 "최영은 고려 말의 충신이자 무인이다.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던지는 장군으로 남는다. 우리나라에도 사관학교 출신이나 월남전에 참전한 분들과 같은 그런 정신이 있다. 최영 장군을 그리기는 어렵다고 한다. 어떤 인물로 부각되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다른 정권을 세우는 이성계 쪽과는 달리 충신으로서 국가의 마지막 문을 닫는 것과 더불어 자기도 끝났다는 무인정신의 상징인 연기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에 좋은 역할 맡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규는 "학교 다닐 때 역사공부를 나름 했는데 이인임 까진 못 들어봤다. 국민 대다수가 역사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커리큘럼도 없고 역사 공부를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며 이인임이란 역할을 아는 분들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민들과 함께 같이 공부하는 자세로 이인임이란 역할을 잘 소화하겠다. 역사의 흐름을 공부하게 만들려면 적어도 내가 맡은 역할을 재밌게 느끼시도록 해야할 것 같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 이인임에 영혼을 넣어 국민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캐릭터로 공부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임호는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을 맡게 돼 기쁘다. 선배님들과 함께 재밌는 드라마. 보시는 분들에게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도전'은 고려 말, 조선 창립에 앞장선 정도전의 이야기를 그린 대하 드라마다. 2년 간의 준비 기간 동안 철저한 고증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서인석 임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4일부터 KBS1을 통해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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