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현장에 노숙자들이 투입된 정황이 포착됐다.
1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인쿼지터에 따르면 오바야시 건설사가 다수의 노숙자들을 고용해 원전사고 현장 수습작업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스미요시파·야마쿠치파 등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가 개입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들 야쿠자들은 인력 파견업체를 만들고 모집책을 통해 노숙자들을 고용했다.
불법파견을 수사중인 경찰은 폭력조직들이 노숙인들에게 지급해야 할 일당 10만원에서 숙박료 등 각종 명목을 붙여 대부분 공제하고 준 것으로 보고있다.
사고수습 작업에 참여중인 한 건설사 대표는 "현장에 투입된 업체만 해도 700곳이 넘는다"며 "일일이 고용된 근로자들을 체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오바야시 건설사는 이번 불법 파견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인력 파견 업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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