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3일 김광현 윤길현 등 5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연봉 2억4000만원에서 12.5%가 인상된 2억700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 2년 연속 연봉 삭감의 아픔을 겪었던 김광현은 지난해 25경기에 등판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4.47을 올리며 3년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윤길현은 지난해 45경기에서 3승1패 8홀드, 평균자책점 3.32를 올렸다. 1억2500만원에서 16%가 오른 1억45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거포 이미지를 심으며 성장세를 보인 외야수 한동민도 2400만원에서 4100만원이 인상된 6500만원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포수 정상호도 지난해보다 2500만원이 오른 1억55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외야수 임 훈은 2500만원이 깎인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43명과 협상을 마쳐 78.2%의 재계약률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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