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가제)가 캐스팅을 확정,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타짜-신의 손'은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빅뱅 탑)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며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에서 조승우가 열연한 고니의 조카이자, 그의 뒤를 이을 신의 손 대길 역에는 최승현이 낙점됐다. 또 '타짜'에서 '입 화투'의 1인자로 인간적인 면모를 물씬 풍겼던 고광렬 역의 유해진이 다시 한 번 발을 들였다. 여기에 아귀 역을 맡았던 김윤석이 합류해 신-구 타짜 대결을 예고했다. 또 신세경이 대길의 첫사랑 허미나 역을, 이하늬가 백억 대 자산의 재력가 미망인 우사장 역을 맡았다. 또 곽도원이 평범하고 사람 좋은 외모 뒤로 잔인한 한 끗을 숨긴 장동식 역을, 이경영이 대길의 타짜 능력을 첫 눈에 알아본 하우스 책임자 꼬장 역을, 김인권과 오정세가 각각 대길을 돕는 의리파 허광철과 하우스 설계를 도맡아 하는 서실장 역에 캐스팅 됐다. 영화는 캐스팅을 확정, 2일 서울 청량리에서 부모님 중국집 배달일을 돕던 고등학생 대길이 당구장 한 켠에서 벌어진 화투판에 훈수를 두며 타짜로서의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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