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전자랜드를 꺾고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3대63으로 대승을 거뒀다. 홈경기 8연승.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2승9패를 기록, 22승8패를 기록 중인 선두 SK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 4일 LG를 꺾으며 15승15패로 5할 승률을 달성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서 패하며 하루 만에 5할 승률 밑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전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친 모비스의 압승이었다. 모비스는 로드 벤슨이 17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외곽에서는 양동근, 이대성, 문태영, 박종천이 활약했다. 양동근이 1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만점활약을 했고 이대성이 11득점, 문태영이 7득점, 박종천이 8득점을 기록했다.
모비스는 1쿼터에만 24-15로 앞서며 완벽히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을 41-26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후에도 시종일관 전자랜드를 압도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편, 양동근은 이날 경기에서 역대 11번째 개인통산 600 스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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