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두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모로코의 한 산간마을에서 머리 둘 달린 송아지가 태어났다는 것.
주민들은 이 송아지를 '사나 사이다(아랍어로 행복한 새해라는 뜻)'라고 부르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은 어미 소의 젖을 빨지 못하는 송아지를 위해 젖병으로 양쪽 입에 우유를 먹이고 있다.
현지 수의사들은 이 송아지가 일란성 쌍태아의 특이한 형태로, 수정란이 둘로 나뉘어지는 것이 불완전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머리가 둘 달린 송아지 탄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미국 오리건의 한 농장과 2011년 4월 중국 허베이성에서도 머리 두 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난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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