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막말' 심판이 징계 위기에서 벗어났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의 언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내렸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열린 에버턴-사우스햄턴전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우스햄턴의 아담 랄라나는 자신이 올린 크로스가 에버턴의 수비수 알카라스의 손에 맞았음에도 클라텐버그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자 항의를 했다. 랄라나는 클라텐버그 주심에게 달려갔고 둘의 대화가 오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클라텐버그 주심이 랄라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클라텐버그 주심이 랄라나에게 한 발언은 "너, EPL에 온 뒤로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라고 한다.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랄라나가 사우스햄턴 구단을 통해 FA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했고 FA가 조사에 돌입했다.
FA의 결론은 '무혐의'였다. FA 대변인은 데일리 메일에 "사우스햄턴으로부터 클라텐버그 주심의 발언에 대한 항의를 받았다. FA는 주의 깊게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FA규정에 어긋나는 발언이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FA는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클라텐버그 주심은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 같다. '막말'로 인해 항의를 받은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클라텐버그 주심은 지난 시즌 첼시-맨유전에서 존 오비 미켈(첼시)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에도 FA는 증거 불충분으로 클라텐버그 주심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았고, 경기후 거칠게 항의한 미켈에게 '심판 위협죄'로 6만파운드(약 1억원)의 벌금과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클라텐버그 주심의 '막말'이 상습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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