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2)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로 이적한다고 9일(한국시각)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선이 보도했다.
아직 데포의 언급은 없었지만, 토론토 홈페이지에는 힌트가 떴다. 데포의 이미지와 함께 '월요일에 엄청나게 큰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코멘트가 달려있었다.
데포는 15년6개월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고, 토트넘에선 2008년부터 6년을 보냈다. 총 533경기에서 219골을 터뜨렸다. 올시즌에는 20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선 7골을 넣었다.
달콤했던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12년 여름부터 토트넘을 이끌었던 지난해 경질되기 전까지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데포 대신 팀 셰어우드, 로베르토 솔다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등 다른 공격수를 기용했다. 떠나기로 한 데포의 마음은 이 시기에 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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